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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19일 2층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제1회 암환자 식단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사관리와 암환자들이 수술·치료 후 지켜야 할 올바른 식단 및 식이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다시마 녹차밥, 강황참치죽, 인삼부추겉절이 등 암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을 갖춘 18가지 종류의 다양한 식단과 고단백영양액 파우더를 이용한 열량보충식품 등이 전시됐다.
또한 시식회에서 선호도가 높은 음식은 환자식 메뉴에 적극 이용해 암환자 및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한 환자의 영양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를 준비한 박선향 영양팀장은 “암환자들에게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직접 보여줘 이해를 돕고, 암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