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간호부장 조옥연)가 20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간호사를 격려하는 간호본부 의료 질 향상 행사 ‘제14회 행복한 우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간호에 최선을 다한 전문 간호사에게 수여하는 ‘제12대 길 나이팅게일상’에는 외래 간호팀 장미 간호사가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제1대 길 서서평상’은 수술간호팀 박정해 간호사, ‘제1대 길 이그레이스와 김마르다상’에는 입원간호팀 박신영 간호사가 각각 선정됐다.
‘길 서서평상’은 미국인 선교사 서서평이 실천한 섬김의 정신을 본받은 간호사에게 수여되고, ‘이그레이스와 김마르다’는 두 명의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간호사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봉사의 정신을 실천한 자에게 수여 된다.
또한 식전 행사에서는 가장 많이 웃고 재미있는 사진을 선정하는 ‘오늘의 스마일 간호사상’이 수여됐다.
조옥연 간호본부장은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기약하는 제14회 행복한 우리 행사를 개최해 많은 수상자를 격려했다”며 “내년에도 왕성한 QI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