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아시아-서태평양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연합포럼인 FERCAP으로부터 네 번째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WHO 산하 SIDCER(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인증국)의 FERCAP은 아시아-서태평양 임상 연구 문화의 질 향상과 임상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연구 대상자 보호 및 연구윤리 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연합기구다.
현재 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약 20개국의 250개 기관이 FERCAP 인증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해 9월 FERCAP 국제 실사팀으로부터 평가를 받은 후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9회 FERCAP 국제 컨퍼런스 및 총회에서 4차 인증 획득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원은 ‘인간존중 및 생명윤리’ 정신을 바탕으로 임상연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