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알레르기질환 학생들 무료검진
2019.12.30 11:0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지난 7월 진행한 ‘나도 알레르기 박사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중 실제 질환자를 대상으로 무료검진 기회를 제공했다.
 
알레르기 박사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가 2013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등 총 256명이 참가했다.
 
병원에 따르면 올해 프로그램 참가자 11명 중 10명이 실제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에게 12월까지 5개월 간 총 21회의 추가진료 및 검사를 제공했다.
 
임대현 환경보건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이 알레르기질환으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