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전문의 취득 5월 20일까지 돌아오라" 통첩
보건복지부, 2025년도 자격 요건 '수련병원 이탈 후 3개월 내 복귀' 공지
2024.05.18 05:42 댓글쓰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올해 4년차(3년제 과목은 3년차) 레지던트가 "2025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선 오는 20일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인별 이탈 시점 등에 따라 복귀 시한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5월 20일은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날짜다.


전공의는 수련기간 중 공백이 발생하면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따라 추가 수련을 해야 한다.


전문의 수련 규정 및 시행규칙에서는 휴가, 휴직 등 부득이한 사유로 수련받지 못한 기간은 해당 기간에서 1개월을 공제한 기간, 징계의 사유로 수련받지 못한 기간은 해당 기간 전체를 추가 수련받도록 하고 있다.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는 해의 5월 31일까지 추가수련을 마쳐야 전문의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공의의 정당한 사유 없는 근무지 이탈은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지난 2월 19일부터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는 5월 20일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5월 31일까지 추가 수련을 마칠 수 없어 2025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전공의가 휴가, 휴직,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관련 서류 제출 등을 통해 수련병원에 반드시 소명해야 한다. 사유가 인정되면 전문의 수련규정에 따른 추가 수련 기간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현장 이탈이 지속되면 전공의의 개인적 경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속히 환자분들이 기다리는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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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개석열 05.20 06:15
    윤석열은 만고의 역적
  • 박민수 05.19 22:15
    꺼ㅡㅡㅡㅡㅡㅡ억
  • 박상희 05.19 18:25
    정부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선심성으로  퍼주다가 건보료  바닥은 보이고, 민영화시킬려니  의사수 증원해놓고 나중에 실업자 되느니 최지시급받고

    민간병원에서  부려먹으려는수작!

    국민은 무지하고 똑똑한 전공의ㅡ의대생만  속이 탐.
  • 소ㅋㅋ 05.19 15:42
    최대한 쉬다 들어 올려고 궁리 하고 있음
  • Dr 05.19 13:26
    전공의들 조금만 더 기다려 봐라.

    곧 있으면 전문의 자격증 자동 발급할 기세다.
  • ㅁㅇㅇ 05.19 12:20
    웃기지마라
  • 제대로 조삼모사네 05.18 15:46
    필수과 전공의들은 아마 안들어올거다. 미래에 비전이 전혀 없는 가시밭 지뢰밭길을 무뇌충 아닌 이상 걸을 인간은 없을거다. 결국 최소 2-3년간 신규의사 내지는 전문의 배출안되어 나중에 증원후 7-8년후에 5000명씩 매꾸나, 지금부터 증원없이 매해 3000명씩 매꾸나 결국 조삼모사 거기서 거길것 같은데? 괜시리 엄한 환자들과 대학병원 교수들은 정부가 정치인들 인기관리위해서 쓸데없이 왜 괴롭히는데? 멍청하기 이를데없는 굥이네
  • 미복귀의 당위 05.18 10:57
    구상하는 대로 전문의 위주의 대학병원, 상종병원 만들면 될 텐데 왜 전공의 복귀를 계속 요청할까! 현재 5천명 부족인데 10년 후 1만명 부족 예상하여 년 2천명씩 밀어붙였으나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증원 후인 2031년부터는 기존대로 3천명씩 선발하는 것을 의료계와 합의, 공식 발표를 하고,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의사수급기구를 조속히 설립하는 정도를 제시하면 모를까, 당연한 처우개선 등이 아닌 복귀할 수 있을 정도의 명분과 실질적 해결책, 대책도 제시하지 않고 그냥 복귀 요청만 하면 전공의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여기는 건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본다면 그건 아니지 않나!
  • 가짜판새 05.18 09:31
    6월이 되면 또 24시간 수련하면 가능하다고 꼬신다. 그리고 7월이면 식사시간 줄이고 대변보는 시간 줄이면 인정해준다고 또 오라칸데이. 8월이면 수련없이 시험봐도 전문의 합격하면 면허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