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총장 후보 하마평 '의대교수 2인'
2019.02.11 06:03 댓글쓰기
경희대학교가 지난해 하반기 조인원 총장이 3연임을 포기하고 물러나면서 신임 총장 선출을 놓고 학내외적으로 들썩이는 분위기.

특히 이번 총장 선거를 앞두고는 예전과 달리 의과대학 시니어 교수들이 자천타천 후보 하마평에 오르고 있어 이들 행보에 관심이 급증. 그 당사자는 의료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병협회장을 맡고 있는 임영진 교수와 병원장을 거쳐 대한의학회장에 선출돼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성구 교수. 두 사람 모두 정년퇴임했지만 현재 명예교수로 경희의료원에 재직하고 있으며 총장은 정년과는 무관한 상황. 

늦어도 이달 내로는 출사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다른 단과대학은 서울 캠퍼스에서 2명, 수원 캠퍼스에서 2명 등이 총장 후보자로 거론. 이와 관련,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총장 선거에는 많은 후보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조금 뜨거워지는 것 같다. 의대에서도 평판과 대외 인지도, 실력 등을 갖춘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분들이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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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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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장후보 02.18 11:12
    두 분다 연륜과 경험이 풍부하신 분으로 어느 분이 되셔도 경희대 발전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코미디하고 있네 02.12 09:50
    병원이나 의대라도 잘 굴러가야 의대교수를 총장 시키지 노인네들 데리고 무슨 말 갖지도 않은 소리를

  • 경희대? 02.12 06:47
    경희대학에 의대가 있나? 특정과만 있는줄, 특정과 교수들은 병원내에 방을 지들끼리 주고 나머지 교수들은 지하에 처놓구 특정과 교수는 임상조교수도 1인실 주는데 나머지 교수들은 부교수도 2인 1실. 이게 무슨 대학병원인지
  • 의료인 02.12 05:35
    경희는 연륜을 중시하나 보내요....

    정년퇴임한 분들이....



    항상 늦겠네요
  • 헛헛 02.11 18:17
    이젠 대학 차례인가요 이미 병협은 망하게 한 모양이네요

    10년동안 병원을 방부제처럼 보관만 해서 남들 다 앞으로 가는 상황에서

    제자리 세워둬 병원 망쳤는데

    이젠 대학을 ... 그냥 관두는게 덕 쌓는 길인데
  • 교수 02.11 18:04
    장성구 교수님이라면 몰라도

    이런 저런 구설수가 돌고 있는 이를 병협회장이라고 총장에 올리는 건

    대학 망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뭐 그래도 손바닥 잘 비비는 능력이 제일 중요한 경희대이니 이사장께서 마름을 낙점하겠죠
  • 09.27 17:34
    ㅇㅈ
  • 09.27 17:34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