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2020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개설
1기 참여 20명 내년 1월10일까지 모집
2019.12.26 12:4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대학교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6일 첨단의료기기 정책·의료기기 규제 철학·디지털 혁신 등 의료산업 전반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2020년도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1월 10일까지 모집되는 1기 과정은 의료인, 정부출연기관 관계자, 의료기기 기업, 제약회사, 헬스 IT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자,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1기 과정은 내년 1월 1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주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국장,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 등이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수강료는 500만원이다. 신청서는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접수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과 함께 동문회 준회원 자격을 받는다.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은 “연세대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 ‘Yonsei Gangnam Hospital Campus’를 구성해 의료기기산업학과, 융합의학과 석박사 과정 및 최고위자 과정 등 강의를 개설했다”며 “의료산업 일반 종사자부터 고위직까지 단계적이며, 전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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