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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원준
)이 응급병동에도 간호
·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수준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다.
응급환자를 단기간 수용해 진료를 시행하는 응급병동에도 이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환자들의 입원생활 만족도와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체 응급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환자 상태를 관찰하기 위한 서브스테이션을 설치했다.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바와 낙상 감시 센서, 휴게실 콜벨 설치 등을 통해 환자안전 강화는 물론 신속대응 시스템도 구축했다.
건양대병원은 이번에 31개 병상을 추가로 지정해 총 120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환자 중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입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