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확장 운영
2019.12.19 17: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경희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가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대규모로 확장,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오픈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시설, 장비는 물론 전담 간호사 10명을 배치하는 등 전반적인 확충이 이뤄졌다.

또 24시간 관리체계로 환자의 신경학적 증상과 활력 증후 등을 집중적으로 관찰하면서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시스템을 구비해 예후 향상을 도모한다.


경희대병원 뇌졸중센터 허성혁 교수는 “뇌경색 급성기에는 재발과 악화가 빈번하고 합병증이 발생하여 예후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신속한 초기 대처가 환자 삶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집중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2005년 이후 7차례 시행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09년부터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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