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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協 손덕현 회장, 캐비넷 구성 완료
기평석·남충희 부회장 유임…김양빈 상근부회장 영입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 손덕현
) 제
9대 집행부 꾸려졌다
. 손덕현 회장은 주요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 8일 그 명단을 공개했다
.
신임 집행부가 내건 비전은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는 요양병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요양병원, 전문가로 인정받는 요양병원인상 구현’이다.
이번 임원 구성의 특징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요 회무에는 전문가를 배치했고, 명예회장 제도에서 고문, 상임고문 제도로 변경해 회무참여 및 직책을 확대했다.
위원회 중심의 협회 업무 운용을 위해 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상임이사를 위원회에 배치하는 한편 이사도 하나 이상의 위원회에 참여시켜 책임 있는 회무를 도모했다.
또한 지역별 이사 배분을 통해 지역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를 다졌고, 병상수가 적은 병원의 경우 제도적인 제외 등을 당하지 않도록 회무 참여 기회를 부여했다.
특히 의료인이 협회에 적극 참여하여 노인의료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했다.
더불어 신임 집행부와 함께 김양빈 상근부회장이 취임했고, 기평석 가은병원장과, 남충희 영남요양병원 이사장은 부회장 유임, 조길우 한걸음요양병원장은 부회장을 새로 맡았다.
기존 9개 위원회와 더불어 특별위원회 3개가 신설됐고, 특별위원장으로는 재활위원장에 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장, 암재활위원장에는 기평석 가은병원장, 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장에는 박진노 보바스기념병원장이 선임됐다.
손덕현 회장은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과 노인의료 전문성 확보
, 자정활동을 통한 국민인식 개선 등을 통해 전문가로서 인정받는 요양병원을 구현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