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 간호부(부장 기정숙)는 지난 11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학술대회를 개최한 조선대병원 간호부는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임상간호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 강화,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배학연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한 1부 강의에서는 류마티스내과 김윤성 교수의 ‘류마티스 질환 치료약물’ 특강에 이어 임상간호 학술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실제 ▲간호사의 좋은 죽음인식과 임종간호태도 및 스트레스가 임종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 ▲Gap Model 관점에서 광주·전남 의료관광 서비스품질에 대한 탐색적 연구 ▲간호사의 감정노동이 직무열의와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측면의 간호시스템에 대한 논문이 발표됐다.
배학연 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간호 역량 강화가 강조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최상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