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전북지역암센터가 오는 12월5일 오후 3시30분부터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힐링 콘서트 ‘더 행복한 겨울이야기’를 개최한다.
전북지역암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수기 공모를 통한 암 극복 사례 발표 등으로 암환자 및 보호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신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암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개그맨 이승윤의 ‘힐링 토크콘서트’, 전라북도 최초 퓨전악단 ‘밴드 한음사이’ 초청 공연 등 참석자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희철 전북지역암센터 소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암이라는 질병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암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센터 역할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