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봉직 교수는 최근 열린 ‘2019 대한의학유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의학유전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봉직 교수는 ‘다중장애를 가진 증후군성 난청의 유병률 및 청각재활’을 주제로 학술연구 과제공모에 지원해 의학유전학 분야 연구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연구비 1000만원이 지원되는 대한의학유전학회 학술상은 공모된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소속 학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김봉직 교수가 이 학술상의 첫 수상자다.
김봉직 교수는 “학술상 수상을 계기로 제대로 관리 받지 못하고 있는 다중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난청 재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