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4일 별관 9층 강당에서 환자 대상 의료서비스 개선과 질 향상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QI경진대회는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발표를 했다.
심사결과 응급중환자실이 ‘CRE·CPE 감염 발생 감소를 위한 선제적 감염관리’로 대상을 받았다.
이어 통합중환자실이 ‘비계획적 통합중환자실 재입실률 감소 활동’으로 최우수상을, 권역응급센터와 심사팀이 각각 ‘응급실을 통한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재실시간 단축 활동’과 ‘외래 진료비 삭감률 감소 활동’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재준 병원장은 “QI활동은 병원의 진료 질 향상과 병원 시스템 개선, 환자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면서 “오늘 발표된 다양한 주제들 또한 현장에 적극 활용해 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