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2019 아동학대예방캠페인' 개최
인천광역시·인천지방경찰청·인천남동경찰서 등 공동 진행
2019.11.19 15:4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11월19일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 인천연수경찰서,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병원 본관 로비에서 '2019년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개최했다.
 
병원 사회사업실과 원내 취약환자보호위원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아동 보호 및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병원 임직원 및 환자, 보호자 등이 참여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서명식을 가졌다. 또 아이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적어 희망 나무에 거는 이벤트도 이어졌다. 이 밖에 학대아동 신고를 위한 번호 안내 및 홍보물 배포 활동이 이뤄졌다.

김양우 병원장은 “미래 주인인 아이들은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주변의 관심과 인식 개선,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보호 활동으로 아동들이 고통받는 일을 멈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