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팀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4년 9개월간 총 72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 사업은 10년 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는 의사과학자를 배출하고자 추진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일환이다.
‘전사인자를 통한 염증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 사업은 고대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가 전체 책임연구자를 맡았다.
이영선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내츄럴 약물 전달 플랫폼(natural drug delivery platform)을 통해 전사인자를 전달해 염증을 조절하는 혁신 약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