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환경보건센터, 2023년 정기평가 1위
환경부 지정 울산시 환경보건센터 울산대병원 '최우수기관'
2024.05.09 17:08 댓글쓰기



이지호 울산시 환경보건센터장(울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사진제공 울산대병
울산대병원이 운영하는 울산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지호)가 환경부에서 수행한 2023년 정기평가에서 1위로 평가받았다.


환경부는 매년 환경보건 조사·연구 및 환경보건 교육·홍보 수행 달성도 등 주요 사업성과를 종합해 전국 환경보건센터를 평가하고 있다.


울산시 환경보건센터는 2022년 3월 환경부에서 지정, 환경부와 울산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울산대병원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자체와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환경유해인자 조사·감시, 환경보건 거버넌스 구축, 환경보건 교육 및 행사 등의 환경보건 기반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보건 취약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 인근 등 지역의 환경유해인자 측정과 건강영향조사, 청원 처리 지원 사업 수행 등을 통해 울산시민의 건강을 적극 보호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정책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또 소통체계를 구축해 사회구성원들과 환경보건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지자체 정책지원 및 시민들의 환경보건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에서 수행하는 주요 환경보건 조사·연구 사업에도 참여해 지역 어린이 환경노출과 건강상태 추적, 취약계층 환경성질환자 진료 지원, 산업단지 주민 건강 지원을 수행 중이다. 


울산시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울산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보건 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 환경보건 감시 강화 및 과학적 대응을 모색해 지역사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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