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최근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확대를 위한 ‘2024 제1차 서울권 책임의료기관 전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과 서울 동북권 책임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동남권 책임의료기관 보라매병원, 서북권 책임의료기관 서울적십자병원 등이 참석했다.
각 병원 관계자 40여 명은 서울권 책임의료기관의 2023년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실적 보고와 2024년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서남병원 조영규 공공의료본부장은 “책임의료기관별 사업 현황과 운영 성과, 공공의료 수행 모델 공유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표창해 병원장은 “책임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추진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한 공유를 통해 지역 내 건강격차와 필수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서남병원은 2022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에 선정돼 지역사회 전반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