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은 최근 경주 블루원 리조트에서 최신 척추 치료기술 발전을 위한 ‘제8회 스파인헬스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들병원의 ‘척추 인대재건술’ 임상 증례 및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하면서 고난도 척추 희귀질환에 속하는 후종인대골화증(OPLL)의 다양한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박찬홍 스파인헬스학회장은 “우리들병원 의료진이 발전시켜온 척추 인대재건술의 학문적 바탕과 임상 치료 방향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사못 고정 없이 최소침습 무수혈 방식의 연성안정술 ‘척추 인대재건술’은 초고령, 다분절 협착, 재수술 등 고난도 척추관 협착증에 확장 적용되면서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해 왔다.
척추 뼈 사이로 정중앙 접근하기 때문에 척추 디스크 , 척추 관절, 척추 후궁뼈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핵심이다.
3~5cm 최소절개로 척추관을 좁히는 두꺼워진 황색인대를 제거, 눌린 신경을 감압하고 특수 인공인대로 묶어 척추 뼈가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화한다.
국산화에 성공한 SH(Sagittal Horizontal) 인공인대는 식약처 공인과 특허를 취득했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은 “우리 노력들이 쌓여 정상 조직을 훼손하지 않고 최소절개 원인 치료법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걷기는 물론 통증 없는 삶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