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대장암 선별검사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강연을 펼쳤다.
타이완 국립대 주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각국의 대장암 선별검사 임상 및 역학 전문가들이 모여 현황과 쟁점을 공유하고 문제점 타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차재명 교수는 국내 대장암 국가암검진 사업과 대장암 질 향상 사업에 기여한 연구 및 임상 실적을 인정받아 한국 대표로 초대됐다.
차 교수는 ‘한국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의 분변잠혈검사 질관리’와 ‘한국 대장암 선별검사 모형 연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아시아 대장암 선별검사 네트워크 워크샵을 통해 국내 대장암 검진에 대한 많은 쟁점들이 해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