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센터장 김웅한
)는 최근 네팔 카트만두의과대학 둘리켈병원에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청각 건강증진 역량 강화 교육
’을 진행했다
.
이번 교육은 네팔 이비인후과 의사, 청각사, 언어치료사가 자체적으로 난청 조기 발견과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무균 교수를 비롯해 청각학 전문가 2명이 참여해 네팔 의료진에게 의료술기를 전수했으며, 네팔 둘리켈병원 이비인후과, 소아과, 학생, 인턴 등이 교육에 참여했다.
한편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故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을 따라 국제의료문제에 대한 교육, 연구, 정책자문, 국제공헌 실천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다.
한국의 보건의료 분야 국제개발 원조효과성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