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원, 우즈베키스탄에 '선진 의료한류' 전파
타슈켄트 대학병원 입원환자 6명 무릎·고관절 인공관절수술···'협력 확대'
2019.04.21 18:3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우즈베키스탄 현지 르뽀] 순천의료재단 정병원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의과대학 부속 병원에서 나눔의료 행사를 진행했다.

의료한류 첨병으로써 선진 대한민국 의술과 인술(仁術)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병원은 지난 4월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학병원에 입원한 우즈베키스탄 환자 6인을 대상으로 무릎과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했다.









정병원은 17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를 방문해 보건부 차관으로 부임한 이동욱 차관을 예방했다. 정병원 정인화 원장은 이동욱 차관에게 우즈벡 진출 의지를 전했다.



정병원은 우즈벡 보건부 및 내각부총리와 우즈벡 진출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병원은 오는 2020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에 외과전문병원이자 종합검진기관인 우즈벡 정병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정병원 정인화 원장과 유명철 명예원장은 18일과 19일 이틀 간 총 6명의 우즈베키스탄 환자에게 인공관절 무료수술을 시행했다. 이번 무료수술에는 정병원 의료진과 간호사들, 우즈벡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참여했다.





정인화 원장과 유명철 명예원장이 회진을 돌며 수술 받은 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정병원은 20일 나눔의료 행사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병원은 무료수술에 참관한 우즈베키스탄 의사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타슈켄트의과대학은 정병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나눔의료행사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과 보건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도 참여했다. 이영찬 원장과 김혜선 국장은 정병원의 우즈벡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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