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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
(이사장 김경식
)과 셀리턴
LED마스크
(대표 김일수
)는 최근 화상환자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했다
.
베스티안재단은 화상환자 모임인 해바라기회 회원들이 참가한 마라톤 대회에 치료용 보습제와 참가비 등을 지원하고, 셀리턴은 LED마스크 프리미엄을 후원했다.
해바라기회는 화상환자 및 보호자들이 서로의 아픔과 극복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화상환자 커뮤니티다.
이 단체는 2013년부터 꾸준히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며 화상을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지고,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한 화상환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금년은 약 50여명이 참석해 그 중 27명이 10km 코스에 도전했다. 여건상 마라톤에 참가하지 못한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도착지에서 이들을 응원하며 맞이했다.
또한 이날 마라톤은 K-9자주포 폭발사고로 화상을 당하고 현재는 화상환자를 응원하며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이찬호 병장이 함께 완주했다.
용산소방서 김성수 소방관도 화상환자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해바라기회 오찬일 회장은 “화상환자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의 완주 메달을 통해 보람과 자신감이 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