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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의료인력 수급 비대위’ 발대식 개최
김영모(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정영호(대한중소병원회 회장) 공동위원장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대한병원협회
(회장 임영진
)는 지난 4월
30일 대회의실에서
‘의료인력 수급 개선 비상대책위원회
’ 발대식을 진행했다
.
임영진 회장은 “절박한 심정에서 병원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위’라는 단어를 쓰게 됐다”며 “정책당국에 병원계의 의견을 제시해 하루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모(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정영호(대한중소병원회 회장) 공동위원장은 “한정된 인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내년 4월까지 현 집행부 임기동안 매월 1∼2차례 회의를 열어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병원협회는 비대위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정책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지원단을 구성하고 비대위 운영지원 및 각 아젠다별 논의 기초자료를 생성해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해 당사자는 물론 유관기관, 전문가를 참여시켜 성과를 극대화하고 비대위 논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 방안에 대한 정보를 관련 부처와 공유해 정책에 반영토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