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의사와 채팅 건강상담' 5월 아프리카TV 방송
프릭엔과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트 공동제작 협약
2019.05.02 19:5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양우)이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과 함께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2일 가천대 길병원과 프릭엔은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암센터에서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츠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 콘텐츠는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이 강사로 출연하는 교육 프로그램 ‘Healthy Lives(헬씨 라이브)’가 될 예정이다. 
 

'헬씨 라이프'는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이 채팅에 직접 참여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문의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첫 강사로는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추진단 이언 단장이 나서 ‘손떨림병’과 ‘파킨슨병’에 대한 건강지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길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암 진단 기술에 대한 내용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언 단장은 “의료진이 장벽을 낮춰 환자와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늘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상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전문가들이 올바르고, 검증된 정보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빠르게 확산,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의 '헬씨 라이프'는 오는 5월 중순 아프리카TV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