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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지역 내 응급의료 질 제고를 위해 제1차 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인천 지역 소방관계자 70여 명은 교육을 들으며 응급질환 처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제성모병원 의료진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응급처치(응급의학과 정창환 교수) ▲신경계 응급질환 초기 대응(뇌혈관센터장 조진모 교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응급의학과 정창환 교수는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삽관술, 붕대법, 부목방법 등을 소개했다. 뇌혈관센터장 조진모 교수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신경계 응급질환의 대처 원칙과 이송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윤성현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지난 2015년 발생한 영종대교 106중 연쇄추돌 사고 등 여러 재난 상황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응급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