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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는 지난달 30일 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정밀의료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소아신경과에서는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가 오랜 화두였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어려운 뇌전증·발달지연·소아신경퇴행성질환 등 난치 질환 치료에 대한 고민이 많았기 때문이다.
심포지엄은 ‘소아신경과 질환에서의 배선 변이’ ‘소아신경과 질환에서 나타나는 저빈도 체성 유전자 변이’ ‘소아신경과 질환에서의 신생 유전자와 개인 맞춤형 치료법’ 등을 주제로 3부에 걸쳐 진행됐다.
특정 질환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와 이를 진단·분석하는 방법부터 정밀의료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등 폭 넓은 내용이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을 중심으로 한 10개의 발표를 통해 다뤄졌다.
이 외에도 진단건사의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 분야 의료진 등이 연단에 나서 다양한 내용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