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영동지역 최초 의료기관 인증
2012.01.04 05:47 댓글쓰기
강릉아산병원(병원장 문형남)이 강원 영동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 인증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 지난 2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사진]

의료기관인증 평가는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순' 향상에 초점을 맞춰 404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철저한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간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환자 안전보장과 약물관리, 감염관리, 조직관리, 환자 만족도 등 404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전 항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인증서를 교부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2015년 12월까지 4년간 복지부가 인증하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 등에 참여할 경우 행ㆍ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다른 의료기관들과 객관적으로 차별성을 갖게 된 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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