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지난 3월18일부터 관련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위기대응을 위한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직원 개인의 안전은 물론 병원 내 확산 방지를 위한 훈련이다.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병동관리직 등이 대거 참여했다.
훈련에선 적합한 개인보호구 선택과 올바른 착용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제 보호구를 착용하고 탈의 과정에서 오염을 최소할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습득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개인보호구 선택과 올바른 착용은 개인 직원의 안전은 물론 병원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훈련 외에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