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비뇨의학과 이동환 교수를 로봇수술센터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2021년 8월까지 2년 6개월이다.
이동환 로봇수술센터장은 지난 2013년 인천과 부천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성공하는 등 비뇨기 로봇수술 명의로 알려져 있다.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등에서 해외 연수를 마쳤다.
또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임상지침서 발간위원장 및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학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동환 센터장은 “많은 환자들이 첨단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로봇수술센터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인천 및 부천지역 최초를 넘어 국내 최고의 로봇수술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곽봉준 교수를 새롭게 초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