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 가나공화국, 김해한솔재활병원 견학
자국 재활전문병원 개설 준비 차원
2019.03.15 11:15 댓글쓰기

11일 아프리카 가나공화국 디피에 아그야르코쿠스 한국대사는 자국 내 기업인들과 함께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병원장 홍태용)을 찾아 선진 재활치료 시스템을 견학하고 의료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가나공화국 정부가 기업과 연대해 재활전문병원을 개설하기 위한 사전 조사활동이다.


참석자들은 병원운영 시스템을 살피고 재활의료센터 치료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특히 지난해 도입돼 보행치료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로봇재활치료’에 관심을 보였다.


디피에 아그야르코 쿠스 대사는 “지방도시에 이처럼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재활병원이 있는 것에 놀랐다”며 “가나공화국의 재활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태용 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지난 2004년 김해 최초 요양병원으로 출발했으며, 현재는 330병상 규모에 로봇재활치료 시스템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지역 재활전문요양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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