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은 지난 14일 10층 회의실에서 몽골 전임의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년 동안 조선대병원 흉부외과(과장 서홍주)에서 수준 높은 의료시스템 전반에 대해 체득한 수료생 2명은 지난 15일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몽골 아가페병원 소속 앙흐바이르(Enkh-amgalan Ankhbayar)와 몽골 제3병원 소속 저릭(Tsembeltsogt Zorig)은 한국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18일 몽골로 떠나게 된다.
흉부외과 서홍주 교수의 지도아래 외래 및 입원환자의 진료와 수술 등 다양한 교육을 소화한 이들은 이제 몽골 의학 발전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2명의 연수의는 “1년 동안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 전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면서 “기존 조선대병원에서 연수 받은 몽골 출신의 선배들과 함께 한국과의 의료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