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송민호
)은 지난
17일 관절염
·재활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현혈차량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
이번 헌혈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로 인한 수혈환자 증가에 따른 혈액 수급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매년 2차례 이상 전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헌혈된 혈액은 지역병원 환자들의 수술에 쓰이고,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 수급에도 사용된다.
헌혈자에게는 기본혈액검사(혈액형,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항체, 간기능검사 )외 추가검사(알부민, 콜레스테롤, 요질소검사) 등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헌혈행사에 참가한 직원은 “헌혈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생명을 나누는 일이라 생각하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