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중재원 초대원장에 추호경 변호사
2012.03.07 10:04 댓글쓰기

오는 4월 8일 개원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초대원장에 추호경 변호사(65세)가 내정됐다. 임기는 3년이다.

 

추호경 원장 내정자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 고등검찰관과 법무부 법무심의관,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의료분쟁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추 원장 내정자는 대한의료법학회와 대한보건협회, 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복지부는 "추 원장 내정자가 조정중재원을 의료분쟁해결 전문기관으로 정착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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