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서 표를 던질 투표권자가 최종 1675명으로 확정됐다.
27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단을 뽑을 1차 투표권자는 총 4만31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고회원 8만7730명의 49%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실제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질 선거인단(2차 투표권자)은 1451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대의원 224명을 포함하면 전체 선거인단은 1675명으로 추계된다.
선거인명부 열람은 지난 25일 오후 1시를 기해 마감됐으며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시·군·구의사회, 시도의사회, 대한의사협회 회비를 모두 납부한 회원들은 선거권(1차 투표권)을 부여 받았다.
이에 따라 선거권(1차 투표권)을 확보한 회원들은 시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한 선거구별로 오늘(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선거인단 후보 등록을 하거나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선거인단 선거에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