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해 소음 및 분진, 유기화합물, 야간작업 등의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관리와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건강검진이다.
전국 234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운영체제(400점)와 업무성과(600점) 분야에서 ▲시설 및 인력 보유현황 ▲건강진단 결과 및 판정 신뢰도 ▲건강진단 분석능력 등 총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부산백병원은 2023년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평가를 진행했으며 운영체제와 업무 성과 모두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연재 병원장은 “부산백병원은 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향후 신뢰할 수 있는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 유지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