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자진사퇴…송파갑 여의사 맞대결 무산
민주당, 박성수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공천
2012.03.19 13:28 댓글쓰기

▲좌측부터 전현희, 박인숙 교수
서울 송파갑에 전량공천됐던 전현희 민주통합당 의원이 19일 자진사퇴함에 따라 여의사 간 맞대결이 무산됐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현희 의원의 자진사퇴로 공석이 된 송파갑에 박성수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공천했다. 애초 전 의원은 강남을 출마를 노렸으나 같은 당 정동영 상임고문에 패해 송파갑으로 전략공천 된 바 있다.

 

전 의원은 "백의종군하겠다"는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의 자진사퇴로 새누리당 공천자인 박인숙 서울아산병원 교수와의 총선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는다.

 

전현희 의원과 박인숙 교수는 서울대 출신 의료인이라는 점에서 보건의료계의 높은 관심을 샀다.

 

전 의원은 서울대 치대 출신으로 치과의사, 변호사를 두루 거쳐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어린이 심장병 권위자인 박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 근무하면서 보건의료 정책에 많은 목소리를 내왔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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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잘해봐 03.20 09:45
    의료인 면허신고제 만든 장본인 의료계에 도움되나
  • 03.20 09:21
    안타깝네. 맞붙어도 전현희가 훨씬 우세한데.
  • 갱신제 03.20 09:21
    박인숙은  이애주 간호사와 면허갱신제 주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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