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인천 서구지역 취약가정을 위한 건강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식 지원사업은 국제성모병원 내 푸드코트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적립카드를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제성모병원 교직원 자선회인 국제성모자선회와 병원 내 시설관리, 유통 등 종합서비스제공을 담당하는 해성유앤아이가 참여해서 1장 당 10만원이 적립돼 있는 선불카드 50장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인천 서구청에서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서구청 희망복지팀은 기부받은 선불카드를 연희동행정복지센터로 이관해 취약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취약가정 아동의 영양 불균형 예방을 위해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