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신장내과 교수)가 연임하고 해운대백병원 신임 원장으로는 김성수 교수(정형외과)가 임명됐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은 "3월 1일자로 인제대학교 백병원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학원에 따르면 김성수 신임 원장은 정형외과 척추 전문의로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경희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2013년부터 해운대백병원에서 척추센터장를 비롯해 정형외과 책임교수, 교육수련부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으로는 해운대백병원 심장내과 김동수 교수가 연임됐다. 김 부의료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회 졸업생으로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