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13개 보건의료단체, 오늘 민주당 앞 집회
"의료 악법 강행 처리 야당 규탄⸱법안 폐지 철회" 촉구…서한 전달
2023.03.09 10:50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특별위원회와 보건복지의료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간호법 및 의사면허 박탈법 규탄 시위와 함께 항의서를 전달했다.  


의협 비대위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늘(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및 의료인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2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각 단체 회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회선언 ▲13개 단체장 입장 ▲구호 제창 ▲결의문 낭독 ▲항의 서한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박근태 회장이다. 박 회장은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해 7일째 단식투쟁 중이다. 


박근태 회장은 "의료인은 원팀으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이 폐기되는 그날까지 혼신이 힘을 바치겠다. 두 법안을 강행처리하는 민주당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면허취소법으로 생존권이 박탈될 수 있는 선후배, 동료를 위해 남은 힘을 다할 것"이라며 "의료 직역 분열 조장 및 의료체계를 붕괴하는 간호법 폐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은 연대사를 통해 "간호법은 보건의료체계 근간을 뒤흔드는 대표 악법이며, 면허박탈법은 국민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의료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보건복지의료연대의 하나된 행동은 우리의 목표가 완수될 때까지 지속돼야 한다"며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이 최종적으로 철회, 폐기되는 그날까지 꾸준히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외쳤다.


의협 비대위 박명하 위원장과 "그간 의사 등 400만 보건복지의료인들은 국민 건강과 행복을 위해 고강도 노동과 저수가 속에서 고통을 감내하며 현행 보건의료 시스템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0년 4대 의료악법 강행에 맞서 저항했던 의사들에게 앙심을 품고 의사들을 탄압하기 위해 의료인 면허강탈법을 발의했다"고 부연했다. 


박 위원장은 "의사와 모든 의료인들의 손발을 묶고, 갈라치기하며 보건복지의료인들 단합을 저해시하는 간호사 특혜법을 발의한 데 대해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강용수 응급구조사협회 회장은 "간호사 특혜법과 면허강탈법이 제정되면 대한민국 보건의료 시스템은 회복할 수 없이 붕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 회장은 "그 피해는 국민과 국회 다수 의석을 믿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더불어민주당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투쟁 결의문 낭독과 함께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를 대표해 더불어민주당에 간호법 제정 및 면허박탈법 강행처리를 항의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박명하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민생은 외면하고 의료악법을 강행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는 더불어민주당 의료악법 강행처리에 끝까지 맞설 것이며 국민 안전과 생명을 위해 반드시 간호사 특혜법과 면허강탈법을 저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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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보건노조수사 03.09 11:06
    민주노총보건노조  수사해주세요  오직 간호사만위하는  간호사들만 데리고 제주도야유회가는 노조  다른직역들 회비걷어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  간호법때문에  이지경인데  제주도라  장부공개수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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