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연구원장 이상표)은 광학전문기업 ㈜큐빅셀(대표이사 김태근)과 5월 9일 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표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의료진과 김태근 큐빅셀 대표이사, 황성민 부사장, 김유석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큐빅셀은 기술 개발 활동의 효율적 추진과 국가과학기술 및 의학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의료기술과 의료기기 공동연구, 임상 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 등의 지원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큐빅셀은 기존 2차원 이미지 획득 방식 및 디지털 홀로그래피를 통한 이미지 획득 방식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인 FSH(Flying-over Scanning Holography)을 세계 최초로 개발, 3차원 홀로그램 이미지 획득 원천기술을 보유한 광학전문기업이다.
이상표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큐빅셀과의 협력을 통해 3차원 이미지를 의료 기술과 접목할 수 있는 연구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