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안성기 병원장이 지난 17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NO EXIT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이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성기 병원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병원 홈페이지와 공식 SNS(유튜브,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안 병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과 마산의료원 김진평 의료원장을 지목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일상에 파고든 마약으로 국민 건강과 안전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