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 교실 및 지방유래 줄기세포 전문기업 모닛셀과 자가지방줄기세포(SVF) 재활치료 개발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모닛셀의 고유 기술이 적용된 SVF 추출 솔루션과 365mc가 독자 개발한 최소침습 지방추출 시술, 람스(LAMS)를 활용한 재활 재생의료 임상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재활치료분야 활용에 나선다.
향후 3개 기관은 SVF를 활용, 이를 재활의학과에서 골관절염 환자 치료에 사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SVF 활용 재활치료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윤준식 고려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 교수는 “세계적인 자가지방 추출 및 분리 솔루션을 가진 양사와 협력해 퇴행성 슬관절염 치료 연구와 임상을 선도하게 된 것은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모닛셀 조승욱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이 첨단 의료 기술과 바이오 기술 융합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재활치료 개발은 물론 인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