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입원환자 상태 예측 솔루션 도입
2024.07.03 09:34 댓글쓰기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은 최근 급성 상태 악화 조기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바이탈케어는 환자로부터 얻어지는 종합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심정지 등 급성 중증 이벤트 발생을 예측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보조해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인천사랑병원은 해당 솔루션을 일반 병동 및 중환자실에 도입하고,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 및 상태 악화(사망) 발생 위험 예측에 활용할 계획이다.


의료진의 시기적절한 치료와 업무 수행을 지원, 의료자원을 배분해 임상 현장의 효율성을 높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완 이사장은 “의료진이 입원환자의 급성 중증 이벤트를 사전에 파악,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환자들에게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환자 중심의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구축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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