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수면무호흡증 디지털 치료기기 처방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사전선별 진단보조 '앱노트랙(허브)'
2025.02.05 05:35 댓글쓰기

슬립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대표 이동헌)은 "수면무호흡증 사전선별 진단보조 디지털 치료기기 ‘앱노트랙(허브)’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처방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앱노트랙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수면 중 호흡음을 분석해 수면무호흡증을 사전 선별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다.


이 앱은 지난해 5월 식약처 2등급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고, 12월 질병코드 G47.3(수면무호흡증 의증) 및 단순코골음으로 심평원 법정비급여 사용을 인정받았다.


환자는 처방 받은 기간 내 하룻밤 이상 수면을 측정한 후 내원, 의사가 결과를 확인하고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앱노트랙은 별도 장비 없이 가정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수면 중 호흡과 수면 양과 질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수면다원검사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절차가 간소하다는 장점이 있다.


앱노트랙은 법정비급여 항목으로 수면무호흡증 의심 환자에게 처방하면 실비보험이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수면장애 추정 환자에게 사용되며 비만, 비염 등 수면무호흡증과 관련된 증상에도 처방이 가능해 저변이 확대될 전망이다.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는 “수면무호흡을 방치하면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심혈관, 뇌질환 등의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앱노트랙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진단 대중화와 급여권 진입을 목표로 여러 진료과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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