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MD앤더슨 '폐암 국제심포지엄'
2001.11.27 03:23 댓글쓰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양정현)는 내달 5일 세계 최고 암전문병원인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폐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폐암 치료의 최신 의학성과가 발표되는 특히 최근 식약청이 수입허가를 승인한 말기 폐암 치료제 '이레사'에 대한 임상시험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폐암의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MD앤드슨 암센터 Joe B.
Putnam, Jr, James D. Cox 교수 등 4명과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삼성서울병원 폐암협진 관련 교수진 6명 등 모두 11명이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은 폐암 등 사망률 상위 암질환에 적극 대처하려는 의지를 표명한 바있으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과 MD앤더슨 암센터와의 본격적인 상호협력을 기념해 열린다.

양정현 센터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그동안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알려진 폐암에 대한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폐암 치료수준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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