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시대를 맞이해 양산되는 의학지식과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의학연수교육에 인터넷과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대한의료정보학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의대 분관(의학교육연수원) 2층 강당에서 '인터넷 시대의 의학연수교육 발전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갖는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우리나라 연수교육의 현황과 문제점(가천의대 김용일교수) ▲21세기 의학 평생교육으로서의 e-learning(경북의대 조훈교수) ▲선진국의 현황(서울의대 김주한교수) ▲우리나라에서 on-line 연수교육의 도입방안(충북의대 이영성교수) 등의 발표가 마련된다.

의료정보학회는 "향후 정보화시대에서는 기술의 흐름에 맞춰 의학 연수교육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며 "정보환경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연수교육의 효과를 한단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