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19일 양성자치료 심포지엄
2001.11.13 11:47 댓글쓰기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행정동 지하1층 강당에서 양성자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양성자치료는 일반적인 고에너지의 엑스선이나 전자선에 비해 종양의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방사선 치료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양성자치료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석학 6명이 연자로 나와 일반적인 이해, 물리학 및 생물학적 고찰, 임상적 응용 등 최신지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재갑 원장은 "미국, 일본 등 여러나라에서는 국가 암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양성자치료기를 이미 설치하여 치료하고 있거나 건설중"이라며 "세계적인 추세인 양성자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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