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과대학학장협으회와 한국의학교육학회가 내달 23일 오전 9시 대전유성호텔에서 제10차 의학교육합동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학술대회는 '졸업후 의학교육(GME)에서 대학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과 6편의 발제 및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의사되기-전공의가 경험한 졸업후 의학교육'(세브란스병원 오성진 전공의), '의사하기-중견의사가 말하는 졸업후 의학교육'(남궁내과 남궁호삼 원장), '의사들에게 바란다-복지부 공무원이 본 한국 의료계'(복지부 변철식 국장) 등 직역별 발제문이 발표된다.

또한 학술대회 중간에 '전문지식인의 소양'을 주제로 연세대 사회학과 송복 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어 '졸업후 의학교육이란 무엇인가'(아주의대 임기영 교수), '졸업후 의학교육이란 무엇인가?'(고대의대 안덕선 교수), '졸업후 의학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연세의대 이무상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홍창기(울산의대), 김건상(중앙의대), 이수곤(연세의대) 교수 등이 나와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