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제11차 韓·日당뇨병학회' 개최
2001.10.05 10:28 댓글쓰기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강성구)는 오는 12·13일 이틀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1차 한·일 당뇨병학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당뇨병질환에 관한 최신지견 및 한·일간 연구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국의 학자와 간호사, 영양사, 환자대표 등 1,000여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면역학과 역학, 병인학등 6편의 연제를 비롯 일본측 회장인 니시히 호다 나고야대교수의 당뇨합병증의 병리생태학 : 폴리올 경로와 관련 대사에 대한 주제강연등이 발표된다.

또 당뇨병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GIP : 인슐린 분비의 새로운 조절자와 이형, 인슐린 작용에서 GIP 결합단백질의 역할 ▲2형 당뇨병의 분자 유전학과 병리생태학 ▲베타셀 부전 : 2형 당뇨병 발생에서의 병인학적 역할 등 6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두나라 사이에 당뇨분야에 관한 교류가 시작된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원로강연과 젊은 의학자들의 자유토론, 환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걷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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